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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1-11>
계로(季路)가 귀신 섬기는 일에 대해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도 제대로 섬기지 못하는데 어떻게 귀신을 섬기겠느냐?” “죽음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삶도 잘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 수 있겠느냐?”
季路問事鬼神
계로문사귀신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曰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
자왈 미능사인 언능사귀 왈 감문사 왈 미지생 언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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