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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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4-1>

 

헌(憲)이 ‘수치스러움’에 대해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道)가 있다면 녹(祿)*을 받고 일해도 괜찮지만, 나라에 도가 없는데 녹을 받고 일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憲問恥 子曰 邦有道穀 邦無道穀 恥也

헌문치 자왈 방유도곡 방무도곡 치야

 

* 나랏일을 하고 관리가 받는 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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