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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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3-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詩) 삼백 편을 줄줄 외우는 사람이라도, 그에게 정사(政事)를 맡겼을 때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 사신으로 보냈을 때 스스로 대응을 못한다면, 시를 많이 외우고 있는 것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냐?”

 

子曰 誦詩三百 授之以政不達 使於四方 不能專對

자왈 송시삼백 수지이정부달 사어사방 불능전대

雖多亦奚以爲

수다역해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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