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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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5-25] 옛일을 기록하면서 비워둔 곳

<15-2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옛일을 기록하면서 [앞뒤가 확실치 않아] 비워둔 곳이 있다. 어떤 사람이 자기 말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어 타게 한 일이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

 

子曰 吾猶及 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자왈 오유급 사지궐문야 유마자차인승지 금망의부

목록
98 [15-23] 사람이 평생 간직하고 지켜야 할 만한 일
97 [15-24] 누군가를 칭송한다는 것
» [15-25] 옛일을 기록하면서 비워둔 곳
95 [15-26] “교묘한 말은 덕(德)을 그르친다.”
94 [15-27] 반드시 내막을 살펴라!
93 [15-28] 사람은 도(道)를 널리 알릴 수 있지만
92 [15-29]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잘못이다.”
91 [15-30] 온종일 먹지도 않고 밤새 자지도 않고 생각에 몰두해봤지만
90 [15-31] “군자는 먹을 것보다 도(道)를 추구해야 한다.”
89 [15-32] 지식과 인(仁)
88 [15-33] 사소한 일을 몰라도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87 [15-34] 인(仁)이란 물과 불보다도 더 긴요한 것
86 [15-35] “인(仁)을 행하는 일이라면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85 [15-36] “군자는 곧아야 한다.”
84 [15-37] 임금을 섬기는 사람
83 [15-38] “가르침에 차별한 일이 없다.”
82 [15-39] 추구하는 도(道)가 다르다면
81 [15-40] 말이란 뜻을 전달하는 도구
80 [15-41]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태도
79 [16-01] 구차하게 명분을 둘러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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