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마을지기방

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3-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다투는 일이 없다. 굳이 다툰다면 활쏘기 정도이다. 궁술장(弓術場)에 오를 때는 자세를 낮추어 서로 인사하고, 내려와서는 함께 술잔을 드니, 활쏘기야말로 군자가 할 만한 겨룸이 아닌가.”

子曰君子無所爭必也射乎

자왈 군자 무소쟁 필야사호

揖讓而升下而飮其爭也君子

읍양이승 하이음 기쟁야군자

번호	제목	조회 수
98	[15-25] 옛일을 기록하면서 비워둔 곳 2020-02-09	16
97	[14-40] 작자(作者)는 일곱 명이다. 2020-02-06	16
96	[14-27] “해당 직위에 있지도 않으면서 그 정사(政事)에 관여하면 안 된다.” 2020-02-04	16
95	[14-17] “그게 인(仁)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2020-02-04	16
94	[14-10] 공자의 인물평 2020-02-03	16
93	[12-19] 무도(無道)한 사람들은 아예 다 죽여 버리고 도(道)를 행하는 사람만 남겨두면 2020-01-28	16
92	[09-02] 무엇으로 이름을 날리면 좋을까? 2020-01-20	16
91	[06-06] 정사를 맡기는 데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2020-01-12	16
90	[05-18] 그것이 충(忠)이다! 2020-01-10	16
89	[02-19] 백성으로 하여금 군주를 따르게 하려면 2020-01-02	16
88	[08-15] 나의 귀에 대양(大洋)의 파도소리처럼 2020-01-20	16
87	[04-21] 부모님의 연세 2019-02-14	16
86	[04-04] 미움 받지 않으려면 2019-01-29	16
85	[03-03] 인(仁)을 갖추지 않으면 2019-01-2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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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19-14] 근본적인 일과 사소한 일 2020-02-19	15
82	[19-10] “군자는 먼저 신뢰를 얻은 다음에 백성에게 수고를 끼쳐야 한다.” 2020-02-18	15
81	[19-07] 기술자들이 작업장에서 공을 들여 일의 성과를 내듯이 2020-02-18	15
80	[18-01] “은나라에는 인(仁)을 가진 사람이 셋 있었다.” 2020-02-17	15
79	[16-03] 삼환(三桓) 자식들의 권세 2020-02-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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