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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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5-16] 난감한 일

<15-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루 종일 모여 떠들면서도 도리에 닿는 말은 하지 않고, 쓸데없이 잔꾀 부릴 궁리만 하고 있다면, 난감한 일이 아니냐?”

 

子曰 群居終日 言不及義 好行小慧 難矣哉

자왈 군거종일 언불급의 호행소혜 난의재

목록
78 [15-28] 사람은 도(道)를 널리 알릴 수 있지만
77 [14-25] 옛날 학자들과 요즘 학자들
76 [13-19] 평소에는 공손하게, 일할 때는 진중하게, 사람을 만날 때는 충심으로!
75 [13-11] 선인(善人)이 백 년 정도만 나라를 다스리면
74 [10-17] 까투리 사냥
73 [10-01] 스스로 삼가기 때문
72 [07-06] 도(道)를 목표로 삼고 덕(德)을 뿌리로 삼아
71 [05-04] 말재주를 어디다가 쓰겠느냐?
70 [03-05] 그 나라들보다 못할 것이 무엇인가?
69 [09-14] 음악을 정리해보았다.
68 [02-12] 군자불기(君子不器)
67 [02-16] 잘못 지적하기
66 [03-01] 분수를 모르는 공직자에 대한 경고
65 [19-12] “어허, 유! 말이 지나치네!”
64 [19-09] “군자에게는 세 가지 모습이 있다.”
» [15-16] 난감한 일
62 [15-13] 지위를 도적질한 자
61 [14-44] 윗사람이 예(禮)를 존중하면
60 [14-39] 훌륭한 현자(賢者)는 세상사에 얽매이지 않는다.
59 [14-14]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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