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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1-9>
안연이 죽었을 때 공자께서는 곡(哭)을 하셨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서럽게 우셨다. 시중들던 이가 말했다. “스승님께서는 정말 서럽게 우십니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랬느냐? 이 사람을 위해서 서럽게 울지 않는다면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하겠느냐?”
顔淵死 子哭之慟 從者曰 子慟矣
안연사 자곡지통 종자왈 자통의
曰有慟乎 非夫人之爲慟 而誰爲
왈유통호 비부인지위통 이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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