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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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3-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다투는 일이 없다. 굳이 다툰다면 활쏘기 정도이다. 궁술장(弓術場)에 오를 때는 자세를 낮추어 서로 인사하고, 내려와서는 함께 술잔을 드니, 활쏘기야말로 군자가 할 만한 겨룸이 아닌가.”

 

子曰 君子 無所爭 必也射乎

자왈 군자 무소쟁 필야사호

揖讓而升 下而飮 其爭也君子

읍양이승 하이음 기쟁야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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