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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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5-4>

 

어떤 사람이 말했다. “옹(雍)은 인(仁)은 갖추고 있으나 말재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재주를 어디다가 쓰겠느냐? 말로써 남의 말을 가로막으면 미움만 키울 뿐이다. 염옹이 인(仁)을 갖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재주 가지고 탓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或曰 雍也 仁而不侫

혹왈 옹야 인이불녕

子曰 焉用侫 禦人以口給 屢憎於人 不知其仁 焉用侫

자왈 언용녕 어인이구급 누증어인 부지기인 언용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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