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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
<6-6>
계강자(季康子)가 여쭈었다. “중유(仲由)는 정사(政事)를 맡아볼 만하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는 과단성(果斷性)이 있는 사람이니 정사를 맡기는 데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그러면 사(賜)는 정사를 맡아볼 만하겠습니까?” “사는 사리에 통달한 사람이니 정사를 맡기는 데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그러면 구(求)는 어떻습니까?” “구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니 정사를 맡기는 데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季康子問 仲由 可使從政也
계강자문 중유 가사종정야
子曰 由也果 於從政何有
자왈 유야과 어종정하유
曰 賜也 可使從政也與
왈 사야 가사종정야여
曰 賜也達 於從政何有
왈 사야달 어종정하유
曰 求也 可使從政也
왈 구야 가사종정야
曰 求也藝 於從政乎何有
왈 구야예 어종정호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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