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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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6-1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맹지반(孟之反)은 자신의 공을 자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노(魯)나라 군대가 퇴각할 때 후방을 지키며 싸우는 중요한 구실을 했다. 퇴각부대가 성안으로 들어올 무렵에야 그는 말에 채찍질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후미에 처져 있었던 것은 별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말[馬]이 시원치 않아서였을 뿐이다.’”

 

子曰 孟之反 不伐 奔而殿 將入門 策其馬

자왈 맹지반 불벌 분이전 장입문 책기마

曰 非敢後也 馬不進也

왈 비감후야 마부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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