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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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주간에는 회의와 출장이 있어서
이야기마을 샘물을 배달해드리지 못했습니다.
회의는 평온하게 잘 마쳤고, 회의 결과
저와 관련된 일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제가 섬기는 교회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교회 이름이 '구미안디옥교회'였으나 그것을
'한울교회'로 바꾸어달라는 요청이 허락되었습니다.

(2) 제가 부노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이 선거는 후보등록도 없고 선거운동도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었지만
투표에 참가한 분들 가운데서 90% 가량이
제 이름 석 자를 적어주셔서, 본의 아니게
노회의 심부름꾼이 되었습니다.

한 주간 뵙지 못하는 새에 벌써
봄기운이 완연하게 퍼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사진은 새봄을 알리는 '새순'입니다.
독자 여러분, 오늘도 기운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240 4월이 너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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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우울한 4월
237 변명
236 호수길 산책
235 가벼운 접촉사고
234 안타까운 하루하루
233 존경하는 목사님과 작별하며
232 안타까움 가운데 새 주간을 맞이하며…
»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230 "강바닥보다 마음 먼저 비워라!"
229 백두산(白頭山)
228 꽃샘 눈
227 목련
226 산뜻한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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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메일 방송이 지연되었습니다.
222 새내기 세상
221 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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