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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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10-04-09 1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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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는 이야기마을 샘물
배달을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보통 샘물 준비를 자정 전에 마쳐야 하는데,
어제는 시간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생명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어제는 그런 때와 장소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옹달샘과 웃음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거나(옹달샘) 온-오프라인 문서들을 뒤져서(웃음샘)
각 데이터베이스에 두 개 이상
새 자료를 채워넣은 다음, 그날 내보낼
자료를 정하고 코멘트를 달아야 하는데,
어제는 새 자료를 찾아서 입력하지 못했습니다.
새 자료를 준비하지 않은 채 있는 것을 꺼내 쓰는 것은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지출만 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에
부득이 오늘 메일 발송을 쉬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리지 않은 데이터가
지금 옹달샘 데이터베이스에는 708개가 있고,
웃음샘 데이터베이스에는 2,873개가 있어서,
자료 고갈을 염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오늘 게으름 피운 것을 용서하시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저는 12일(월요일)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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