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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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때문에 '난리법석'이었던 하루였습니다.
제가 사는 구미에도 5.5cm나 내렸는데,
근래 보기 드물었던 '풍성한' 눈이었습니다.
서울시내에서는 스키어가 등장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겠지만, 어차피 내린 눈이니
올해의 풍년을 약속하는 눈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독자 여러분께 행복한 일들이
가득가득 채워지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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