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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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며칠 전, 제가 평소에 존경하던
원로 목사님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유해를 수목장으로 모시기 전에,
오늘 낙동강 가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그 어른을 떠나보내는 고별예배를 드립니다.
제가 설교를 맡게 돼서, 지금까지
밤을 지새우며 원고를 썼습니다.

오늘 우리 곁을 떠나시는 그 어른은
고 김수환 추기경이나 법정스님처럼
언론의 주목을 받지는 않으셨지만,
그 삶이나 인품이 결코 그분들보다
못하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밤새워 설교문을 쓰느라고 에너지가 소진되어
오늘 치 이야기마을 샘물 준비를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와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내일 메일로 찾아 뵙겠습니다.
180 메일 방송이 지연되었습니다.
» 존경하는 목사님과 작별하며
178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77 수능이 있었던 어제 저녁에
176 안타까움 가운데 새 주간을 맞이하며…
175 봄비
174 에디슨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지요.
173 똑 같은 장소에 볼일이 있어서
172 꿈을 아름답게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
171 해묵은 일들
170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169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168 새내기 세상
167 성경말씀 하나 소개합니다!
166 제가 살고 있는 구미는
165 안타까운 하루하루
164 이야기마을 홈페이지 개편
163 국민의 눈은 어머니의 눈
162 겨울에서 다시 가을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161 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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