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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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5-03-02 0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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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로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었습니다.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한 것을 보고
새 학기가 임박했음을 느꼈습니다.
해는 바뀌어도 현실에서 달라지는 게 별로 없지만
학기가 바뀌면 달라지는 것이 많습니다.
새로운 교과,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학생이 아니더라도 3월은 명실상부한 봄의 시작이며
힘차게 출발하고픈 생각이 드는 달입니다.
봄의 기운, 희망의 기운을 듬뿍 받으십시오.

오늘 샘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날짜를 잘못 기입하여
새벽에 보내드린 메일에 내용이 다 빠져 있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시기를 바랍니다.
240 어제의 이야기마을
239 마을지기방이 생겼습니다
238 한가위
237 연휴를 보내고
» 3월입니다.
235 하루 먼저
234 내일치 아야기 샘물
233 무더웠던 날
232 행복한 하루 맞이하십시오
231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230 모처럼 일찍 잠이 든 덕에
229 어제 새 독자가 되신
228 출근해서
227 새벽에 소나기가
226 8월의 첫째 날입니다.
225 변명
224 비가 많이 왔는데
223 이번 주말에
222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에
221 비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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