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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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3-12-19 23:33:03
0 2946
네 달 전인 지난 8월 16일
이야기마을에서 처음으로
몇몇 분들께 생명샘을 보내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생명샘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제 곧 웃음샘을 받으시는 독자의 숫자가
생명샘 독자 수를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웃음을 주는 이야기도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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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졌지요?
우리들의 건강에도 힘써야겠지만
추워져서 더 힘들어하는 분들을
한 번 더 생각하며 남아있는
한 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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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강원도 가서 뵈었다고 말씀드린 그 노인은
지난 18일 결국 세상을 떠나셔서
오늘 장례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분이 깊은 잠에 드시는 길에
주님께서 함께하시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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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동안
이야기마을의 독자가 되신
김영희 님, 최효진 님, 이동현 님, 김성용 님,
한순복 님, 박광오 님, 이우정 님, 황문수 님,
주원영 님, 김성석 님, 최원례 님, 김광선 님,
박봉현 님, 김민경 님, 자넷오 님, 최성욱 님,
김종완 님, 최병수 님, 서임교 님, 최정화 님,
그리고 이름을 안 밝히신 몇 분들께
반가운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0 소나기가 쏟아지는 오후에
219 지난 며칠간
218 가을의 문턱에
217 아내
216 받아들임
215 가을이 오는 소리는 들리지만
214 지각
213 나비가
212 지금 울릉도에서는
211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210 지난 연휴 동안
209 평양 방문 사진
208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207 말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206 《불교, 이웃 종교로 읽다》
205 소천 님의 미국 여행기
204 이야기마을 샘물 보내기 일시 중단 안내
203 메일 보내기를 며칠 더 쉽니다
202 9월 27일 접속 장애에 대하여
201 이야기마을 홈페이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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