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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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5-09-08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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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할퀴고 간 상처 때문에
시름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나비가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울릉도는 어떻게 되지?’
하는 걱정이 들었었는데 통신이 두절돼서 그런지
나비가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했던 7일 밤에도
울릉도에 관한 뉴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며칠간 새 독자가 되신
안동현 님, 임원주 님, 김익현 님, 김수희 님,
조민지 님, 이경랑 님, 오규영 님, 김정철 님,
서영미 님, 기임임 님, 김형철 님, 박승현 님,
왕창균 님, 최해동 님, 박정남 님, 김영하 님,
정판덕 님, 유영호 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220 소나기가 쏟아지는 오후에
219 지난 며칠간
218 가을의 문턱에
217 아내
216 받아들임
215 가을이 오는 소리는 들리지만
214 지각
213 나비가
» 지금 울릉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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