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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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3-11-04 2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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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베트남 YMCA의 루반록(Luu Van Loc) 사무총장과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지난 주일에는 우리 교회를 방문해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분의 메시지의 요지는
"여러분과 저, 한국과 베트남이
좋은 이웃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복음서의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었던 것처럼 말이지요.
'이웃'의 의미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이야기마을의 새 식구가 되신
홍성삼 님, 연현영 님, 김동욱 님, 김혜숙 님,
이현숙 님, 신동환 님, 신현철 님, 박송이 님,
변상용 님, 우귀희 님, 김선미 님, 박관숙 님!
(그리고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으셨던 몇 분들이 있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40 책 선물
39 서버 에러
38 양해를 구하는 말씀
37
36 아기 예수 오시던 날
35 생명샘과 웃음샘
34 아름다운 노인
33 첫눈
32 늑대 아줌마들
31 강남대학교 채플
30 날이 추워집니다
29 새 가족이 많이 늘었습니다.
» 베트남에서 온 손님
27 반갑습니다.
26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25 전투병 파병 결정
24 새 식구들
23 바다 위의 달
22 강행군 했던 날
21 휴식 후의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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