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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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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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의군 안중근 참모중장이 중국 하얼빈 역에서 침략자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날려버린 날입니다.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경이었습니다. 올해가 의거 109주년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밝힌 이토 히로부미의 죄.

 

1. 한국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2. 한국 황제를 폐위시킨 죄.

3.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4. 무고한 한국인들을 학살한 죄

5.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6.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마음대로 빼앗은 죄.

7. 제일은행권 지폐를 발행 마음대로 사용한 죄.

8. 군대를 해산시킨 죄.

9. 교육을 방해하고 신문 읽는 걸 금지시킨 죄.

10. 한국인들의 외국유학을 금지시킨 죄.

11.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 버린 죄.

12.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

13. 현재 한국과 일본 사이에 분쟁이 쉬지 않고 살육이 끊이지 않는데, 한국이 태평무사한 것처럼 위로 천황을 속인 죄.

14.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15. 일본 현 천황의 아버지 고메이(孝明) 선제를 죽인 죄.

 

― 안중근, 《안중근 의사 자서전》(범우사, 2015), 전자책 209/466쪽.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638 "오늘 하루 이 창을 보지 않기"
637 "일어서서 질문하세요!"
636 민주당 삼행시
635 연고전 때 연세대학교 응원 문구
634 작가 이외수 님의 일갈
633 친일작가 유치진, 그의 손자 유인촌
632 "전쟁하자고 달려드는 것이 정상이냐?"
631 빌게이츠의 악수
630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629 부시 방한
628 서울대 교수들에 '표절' 방지 교육?
627 올해의 만평
626 사진 두 장
625 윤덕용 교수님께!
624 "국어를 영어로 강의하자!"
623 억울하면 성공하라!
622 KBS 시사투나잇 방송에서
621 예레미야의 고백
620 잿더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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