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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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08-04-18 
실린곳 이야기마을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에 머물고 있다.

거기서 남북 연락사무소를 열자고 제안했다.
부시한테 제안한 건가? 김정일한테 제안한 건가?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 머물게 된 것을
매우 '영광'인 양 정부와 언론들이 소리를 친다.
거기 하룻밤 숙박료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 완전 개방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살리기'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아니라 '미국경제 살리기'인가?

FTA 비준을 촉구한다고 한다.
FTA 비준을 부시가 하는가?
당연히 의회가 하는 일이다.
그런데 미국 의회에서는 연설도 못하게 됐다.

지금쯤 이삿짐 보따리를 싸고 있을 부시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FTA 비준을 강력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되면 어쩔 셈인가?

이명박 대통령이 '친미'하겠다는데
굳이 토를 달 생각은 없다.
그런데 실제로는 '친미'가 아니라
'친부시'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그 협상력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638 "오늘 하루 이 창을 보지 않기"
637 "일어서서 질문하세요!"
636 민주당 삼행시
635 연고전 때 연세대학교 응원 문구
634 작가 이외수 님의 일갈
633 친일작가 유치진, 그의 손자 유인촌
632 "전쟁하자고 달려드는 것이 정상이냐?"
631 빌게이츠의 악수
630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629 부시 방한
628 서울대 교수들에 '표절' 방지 교육?
627 올해의 만평
626 사진 두 장
625 윤덕용 교수님께!
624 "국어를 영어로 강의하자!"
623 억울하면 성공하라!
622 KBS 시사투나잇 방송에서
621 예레미야의 고백
620 잿더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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