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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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9-06-25 16: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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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09-06-25 
실린곳 이야기마을 
영화관에서 다시 상영하고,
간첩 식별교육을 하라고 교육청에서
공문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고,
간첩사건을 언론에 터뜨리고….

이렇게 시나리오가 착착 진행되는 걸 보면,
이제 머지않아 야간통행금지를 알리는
사이렌 소리도 들을 수 있겠고,
장발과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경찰관들도 시내에서 볼 수 있겠고,
각종 학교에 교련 과목도 부활하겠고,
아침마다 새마을 노래도 들을 수 있겠고….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638 "오늘 하루 이 창을 보지 않기"
637 "일어서서 질문하세요!"
636 민주당 삼행시
635 연고전 때 연세대학교 응원 문구
634 작가 이외수 님의 일갈
633 친일작가 유치진, 그의 손자 유인촌
632 "전쟁하자고 달려드는 것이 정상이냐?"
631 빌게이츠의 악수
630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629 부시 방한
628 서울대 교수들에 '표절' 방지 교육?
627 올해의 만평
626 사진 두 장
625 윤덕용 교수님께!
624 "국어를 영어로 강의하자!"
623 억울하면 성공하라!
622 KBS 시사투나잇 방송에서
621 예레미야의 고백
620 잿더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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