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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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10-05-06 1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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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10-05-06 
실린곳 이야기마을 
전교조 조합원인 것이 '죄'였던 시절,
군사정권의 문교부는 일선 학교에
'전교조 교사 식별법'이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그 공문에는, 다음과 같은 교사가 전교조 교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1.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2. 학급문집이나 학급신문을 내는 교사.
3.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하는 교사.
4. 신문반, 민속반 등의 특활반을 이끄는 교사.
5. 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려는 교사.
6. 반 학생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
7. 탈춤, 민요, 노래, 연극을 가르치는 교사.
8. 생활한복을 입고 풍물패를 조직하는 교사.
9. 직원회의에서 원리 원칙을 따지며 발언하는 교사.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619 사형제를 반대하지만…
618 어느 택시 승객의 말씀
617 백성의 속성
616 진중권 교수의 기독교 비판
615 청와대 뒷산에서
614 "그래, 어뢰에 맞았다고 치고…"
613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
612 국방부의 코미디 ― 오늘도 한 껀! (트위터 답변)
611 2009.7.15 새벽 검찰청 홈페이지
610 추모식에 웬 5색화환?
609 영남에서... “노무현이 그립다!”
608 신정아와 나경원
607 "만일 당신이 변호사라면?"
606 "못 믿을 자유도 없다?"
605 "give every consideration"
604 서울광장을 보며 느낀 점
» 전교조 교사 식별법
602 대통령 선거 결과
601 “심판하자!”
600 나무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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