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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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7-12-18 22: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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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07-12-18 
실린곳 이야기마을 
이외수 님의 글 〈나무그늘〉이다.

"척박한 땅에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주제넘게 풀이를 하자면 이렇다.

민주화를 위해서 애쓴 사람일수록
민주화의 열매를 누릴 틈이 없다.
정작 민주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온갖 핍박을 받으며 민주화운동을 할 때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119 혼자 있을 때
118 바람님
117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에 대하여
116 아, 바보!
115 여자의 말, 남자의 말
114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113 지금 번민에 싸여 있다면
112 [듣고픈 뉴스 3]
111 [듣고픈 뉴스 2]
110 "내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
109 예수가 태어난 곳은 호텔 스위트룸이 아니었다!
108 열둘이라는 수
107 트위터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106 트위터의 매력
105 트위터 유저들의 착각
104 민주당 삼행시
103 고독한 노자 할아버지
102 "이명박 정부 큰일 하나 또 쳤다!"
101 국방부의 코미디 ― 오늘도 한 껀! (트위터 답변)
100 윤덕용 교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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