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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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07-11-24 
실린곳 이야기마을 
"김용철 변호사는 검사 출신인데
삼성에서 근무한 뒤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올해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나온 질문이란다.
이 질문을 받은 한 수험생은 이렇게 답했단다.

“원칙적으로 변호사의 비밀유지 의무 관점에서 보면 잘못된 일이지만
나름대로 정의롭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김변호사라도 심각하게 고민했을 것이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문제가 아니라
일반 민형사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해볼 수 있겠다.

"의뢰인이 유죄인 것이 명백하게 보이는 상황에서
변호사로서 그가 무죄라고 변론할 수 있겠는가?"

인간으로서 양심과 정의를 따를 것인가?
변호사로서 무작정 의뢰인의 편을 들 것인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고뇌를 할 것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두 변호사.
김용철 변호사와 고승덕 변호사다.

여기서 정말 궁금한 것.
고승덕 변호사는 이명박 후보가
정말 무죄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99 대다수 국민에겐 축복
98 이성 상실한 검찰
97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자리를 고집하면
96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95 명성교회 세습 무효
94 한국 대표팀의 뻥 축구
93 “많이들 먹는 거래요!”
92 금식기도?
91 박근혜 내시 이정현
90 당명을 바꾸시지요!
89 일본과 자유한국당
88 탱자와 귤
87 노회찬만 불쌍타!
86 조영남의 그림
85 대통령의 재의요청
84 트위터 공식 어플
83 49재
82 삼복더위 독서
81 이번 학기 과제 중 하나
80 KBSN 안치용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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