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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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7-09-22 1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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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07-09-22 
실린곳 이야기마을 
어느 당 대통령 후보의 공약 가운데
이른바 '한반도 대운하'라는 것이 있다.
이에 대해서 나라 안팎의 여러 전문가들이
갖가지 이론과 근거를 들어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물론 그런 분들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팔순 어른이 하셨다는 이 한 마디 말씀이
정곡을 찌르고도 남는다.

"드넓은 바다를 놔두고, 저이는 왜 배를 뭍으로 끌어 들인다냐? 강을 파고 굴을 뚫어서 물길을 만든다던데, 새로 지은 논 한 마지기에 물길을 대자고 해도 이웃 고을 물길까지 다 살피고서 하는 일인데, 저렇게 해도 되는 거냐? 물길을 잘못 건드리면 여러 사람 망칠 것인데..."(오마이뉴스에서 인용).

그렇다. 바로 이거다.
예전 어른들은 논두렁 물길 하나 대는 데도
이웃 마을 물길까지 다 살피고 하셨다.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579 복 받는 사람들
578 "이명박 후보는 공인 의식이 있는가?"
577 소나기가 와도 더운 것은?
576 이명박 대통령 앞의 ‘조선총독부’ 문양
» 팔순 어른의 가르침
574 트위터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573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572 '서머타임'제 도입에 대하여
571 열둘이라는 수
570 이명박 대통령께서
569 한미관계를 공고히!
568 트위터의 매력
567 거짓 학력, 지금이 고백의 적기!
566 덜 예쁜 여자를 골라야 한다?
565 박근혜 씨의 요즘 생각은?
564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563 국장+6일장?
562 하이에나 같이 달려드는 몇몇 언론들 때문에
561 '맹박 20박'이란?
560 엉뚱한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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