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마을지기 2007-09-27 21:20:26

0 5629

글쓴날	2007-09-27
실린곳	이야기마을

다음은 프레시안 송호균 기자의 보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을 '안창호씨'라고 호칭하는 실수를 했다. 27일 오후 서울시내의 한 카페에서 경영·창업·직장인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자들과 함께 가진 제5차 '타운미팅' 자리에서 이 후보는 "존경하는 지도자가 누구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밝히고 싶지는 않은데 말하라면 인도의 간디, 국내에서는 '안창호씨'를 존경한다"고 답했다. 순간 이 후보를 보좌하는 측근들 사이에서는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해졌다. 가뜩이나 구설수가 잦았던 이 후보가 안창호 선생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씨'라고 언급해 또다시 말실수 논란에 휘말릴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다.

그럼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원효 씨' '세종 씨' '김구 씨'가 되나?

그런 그렇다고 치고, '안창호 씨'를 존경한다는 분이, 일본 우익보다 더 일본을 두둔하는 '안병직 씨'를 한나라당 싱크탱크 수장으로 앉히신 건 무슨 조화일까?

번호	제목	실린곳	글쓴날	조회 수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이야기마을	2007-08-23	23433
539	열둘이라는 수 2010-11-26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0-11-26	6396
538	"내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 2010-12-04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0-12-04	6668
537	미네르바 구속법은 위헌 2010-12-31 마을지기	트위터	2010-12-28	5964
536	거절 2010-12-31 마을지기	트위터	2010-12-29	6004
535	부지런하면 2010-12-31 마을지기	트위터	2010-12-31	6154
534	조중동매 2010-12-31 마을지기	트위터	2010-12-31	5928
533	[듣고픈 뉴스 3] 2011-01-26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1-26	5904
532	[듣고픈 뉴스 2] 2011-01-26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1-26	5596
531	[듣고픈 뉴스 1] 2011-01-26 마을지기	이야기나라	2011-01-26	5820
530	하나님을 난처하게 만드는 기도 2011-01-29 마을지기	이야기나라	2011-01-29	5728
529	설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 2011-02-06 마을지기	이야기나라	2011-02-06	6077
528	지금 번민에 싸여 있다면 2011-02-19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2-19	5902
527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2011-02-20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2-20	6062
526	여자의 말, 남자의 말 2011-03-11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3-11	5904
525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에 대하여 2011-03-24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3-24	6011
524	아, 바보! 2011-03-24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3-24	5777
523	지식과 사고력 2011-03-27 마을지기	이야기나라	2011-03-27	5414
522	바람님 2011-03-29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3-29	5483
521	혼자 가지려고 하면 2011-04-03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4-03	5816
520	혼자 있을 때 2011-04-03 마을지기	이야기마을	2011-04-03	5530

이야기마을

전대환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01-5309859 전대환

39314 경북 구미시 형곡동로8길 17

d z o n @ n a v e r . c o m

0 1 0 ― 2 1 4 1 ― 9 5 9 6

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마을지기방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