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마을지기 2007-09-22 14:51:19
0 6492
글쓴날 2007-09-22 
실린곳 이야기마을 
어느 당 대통령 후보의 공약 가운데
이른바 '한반도 대운하'라는 것이 있다.
이에 대해서 나라 안팎의 여러 전문가들이
갖가지 이론과 근거를 들어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물론 그런 분들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팔순 어른이 하셨다는 이 한 마디 말씀이
정곡을 찌르고도 남는다.

"드넓은 바다를 놔두고, 저이는 왜 배를 뭍으로 끌어 들인다냐? 강을 파고 굴을 뚫어서 물길을 만든다던데, 새로 지은 논 한 마지기에 물길을 대자고 해도 이웃 고을 물길까지 다 살피고서 하는 일인데, 저렇게 해도 되는 거냐? 물길을 잘못 건드리면 여러 사람 망칠 것인데..."(오마이뉴스에서 인용).

그렇다. 바로 이거다.
예전 어른들은 논두렁 물길 하나 대는 데도
이웃 마을 물길까지 다 살피고 하셨다.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139 대통령 임기단축?
138 박근혜 내시 이정현
137 국민대통합위원장
136 화이부동 동이불화
135 자유한국당에 주는 충고 하나
134 자살 반대
133 자신과 똑 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
132 군자와 소인배 그리고 헌법개정안
131 KBSN 안치용 해설위원
130 전대환의 논어 이야기, 첫째 마당
129 자한당의 선택지
128 TV조선 사옥은 성역인가?
127 북미 정상회담
126 조선중앙TV가 방영한 남북정상회담
125 뒤통수 치는 트럼프
124 네이버 댓글 매크로
123 심상찮은 경북 분위기
122 당명을 바꾸시지요!
121 싹쓸이? 견제?
120 한국 대표팀의 뻥 축구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