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마을지기 2007-12-18 22:39:33
0 6995
글쓴날 2007-12-18 
실린곳 이야기마을 
이외수 님의 글 〈나무그늘〉이다.

"척박한 땅에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주제넘게 풀이를 하자면 이렇다.

민주화를 위해서 애쓴 사람일수록
민주화의 열매를 누릴 틈이 없다.
정작 민주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온갖 핍박을 받으며 민주화운동을 할 때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39 궁금
38 박근혜의 수족
37 누구 좋으라고?
36 숨을 곳이 없으니
35 백만 군중의 위력
34 이 엄중한 시점에
33 빚낸 돈은 다 어디다가 썼을까?
32 박근혜정부 3년간 늘어난 국가부채
31 SNS가 종편을 이겼다!!!
30 내가 자주 가는 우리 동네 이발소
29 조경태
28 문재인 낙마시키려는 사람들
27 박정희 뮤지컬
26 조영남의 그림
25 트위터 공식 어플
24 대통령의 재의요청
23 종강
22 구미시의 혈세 낭비
21 학생들의 과제물 읽기
20 이번 학기 과제 중 하나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