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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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11-04-21 2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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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2011-04-21 
실린곳 이야기마을 
오늘, 종이에다 펜으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았다.
11년 전 자신들이 결혼할 때
주례를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내가 결혼할 때 주례해주신
그 어른께는 난 뭘 해드렸지?
'전대환의 토막 생각'을 시작하며
519 대검중수부 폐지에 대하여
518 머리 아픈 일, 가슴 아픈 일
517 망할 것은 망한다!
516 떠날 때와 머물 때
515
514 바보
513 욕망 실현
512 아이도 어른도 다 자란다!
511 내가 사는 곳
510 소원 성취
509 성공한 자식을 둔 어머니의 고독
508 돈과 시간
507 머리와 가슴 사이
506 예수쟁이
505 프란치스꼬나 테레사를…
504 동해와 일본해 병기?
» 감사 편지
502 소화력
501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500 세 부류의 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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