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주님!
주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는 위로하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명령대로 우리가 이웃을 격려하고,
마음 상한 이와 아픈 이를 위로하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의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위로의 메신저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고 외치라 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써, 이 땅이
주님의 나라가 된 것을 선포하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소망으로 삼아 새 힘을 얻어서,
희망을 선포하는 메신저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여기에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세상을 향하여 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사랑을 나누는 곳에
주님께서 내려와 계시는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주님 계시는 곳으로 초청하는
그리스도의 사신(使臣)이 되게 해주십시오.

세상 모든 사람의 희망이 되러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