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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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4-02-29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아버지 하나님!
피투성이가 되어 뒹굴어 다니며
멸시, 천대, 온간 업신여김을 받던 저희를
깨끗하게 씻기시고 입히시어
주님의 귀한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얼굴 들고 주님 앞에
감히 나서지 못하던 저희였지만
주님께서 내려오시어 저희를 만나 주시고,
자유롭게 대화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힘입어
이제부터는 주님 안에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비굴한 신앙을 가지지 않게 하시고,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도망치지도 않게 하시고,
아무리 어려워도 기죽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 안에서 자신 있게 살게 하시옵소서.

저희를 친구로 삼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52 상처 받은 가정을 위로하시옵소서
351 성결한 가운데 주님의 뜻을 기다리게 하시옵소서
350 저희가 가는 곳에 평화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349 형제자매와 화목하게 하시옵소서
348 감사하는 삶에서 복을 얻게 하시옵소서
347 성령의 열매를 끊임없이 맺게 하시옵소서
346 주님 안에서 기쁘게 인내하게 하시옵소서
345 날마다 새로운 힘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옵소서
344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343 우리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342 온 교우가 행복해지게 하시옵소서
341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시옵소서
340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축복하옵소서
339 멋진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38 제 역할을 다 하는 지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337 어머니들을 통하여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336 큰 그릇의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335 주님처럼 중심을 보며 살게 하시옵소서
334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333 부정한 이득이나 뇌물을 탐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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