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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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1999-03-28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죄 많은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주님의 그 은혜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하지 못할 크신 은혜임을 믿어
부족한 입술로 감히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셨을 때
경이감에 차 있던 군중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길가에서 나뭇가지를 꺾어 들고 환호하던 무리들,
예수님께서 성전의 시정잡배들을 물리치셨을 때
속 시원해 하며 박수를 치던 사람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이들은 침묵했습니다.

‘세상에서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하신 주님!
저희는 저희 곁에서 고난 당하는 주님을 보고
침묵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332 예수님처럼 감사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331 모두 행복해지는 기도를 하게 해주십시오!
330 주님의 동지가 되게 해주십시오!
329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해주십시오!
328 주님처럼 큰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327 모든 불행을 녹여낼 수 있게 해주십시오!
326 오직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해주십시오!
325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324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게 해주십시오!
323 작은 생명까지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322 주님 안에서 꿈의 그림을 그리게 해주십시오!
321 주여, 이 땅을 살려 주옵소서!
320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일꾼으로 써 주소서!
319 우리에게 한 줄기 빛을 내려 주십시오!
318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해주십시오!
317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316 주님만을 부르며 살게 하시옵소서
» 고난 당하는 이를 보고 침묵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314 생명을 번성케 하심을 감사힙니다
313 인생의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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