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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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5-06-26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저희의 주인이신 하나님!
저희에게는 꽁꽁 얼어붙는 겨울도 필요하고
찌는 듯 무더운 여름도 필요한 줄 믿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열매가 영글어 가듯
특별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서
저희의 믿음의 열매도 익어가게 해주십시오.

저희를 감화시키시는 성령님!
숨 막히는 여름날의 한 줄기 소나기처럼,
메마른 대지를 적셔 주는 지하수처럼,
이마의 땀을 씻어주는 시원한 옹달샘처럼,
고열의 기계를 식혀 주는 팬(fan)처럼,
이웃을 시원하게 해주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늘 저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
주님께서는 머리 뉘어 쉴 곳도 없이 사셨습니다.
저희도 하루 세 끼 소박하게 먹게 하시고,
누구에게나 조심스럽게 말하게 하시고,
저희 행동이 이웃을 방해하지 않게 해주시고,
오직 주님처럼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가시는 곳마다 평화가 넘쳐나게 하시고
평화의 기적을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72 일을 통하여 보람을 얻게 해 주십시오
271 맡은 일을 거룩한 직분으로 여기게 해주십시오
270 저희에게 주님의 지혜를 주십시오
269 꼭 필요한 것만 가지는 것을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268 주님의 길을 가게 해주십시오
267 놀라운 이적을 내려 주십시오
266 주님께 두 가지 간청을 드립니다
265 분명하게 대답하게 해주십시오
264 정도(正道)로 가게 해주십시오
263 정당한 삯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262 거룩한 복을 찾아 구하게 해주십시오
261 감사에 감사를 더하게 해주십시오
»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259 부지런히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해주십시오
258 명예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257 지혜롭게 갈등을 풀어나가게 해주십시오
256 정직하고, 평등하고, 정의롭게 해주십시오
255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먹이게 해주십시오
254 주님 주신 몸, 주님과 동행케 해주십시오
253 부러워하기보다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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