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폭풍 가운데서도 말씀하시고,
비 가운데서도 주님의 뜻을 나타내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섭리가 있어 이 땅에 태풍을 보내주셨지만,
그것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재난으로 말미암아 믿음 안에서
더 큰 것을 얻게 하시옵소서.
하루 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의 종 바울은 한평생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는
언제 어디에서건 자신 있게 스스로를 변호할 수 있었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국 황제 앞에까지 가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항상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바울과 같이,
위대한 전도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