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저희에게 새로운 믿음과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육신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성전 앞에서 구걸하던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베드로를 통하여 일어나서 걷게 하신 주님!
가라앉아 있던 저희 믿음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흐려져 가는 저희의 지혜를 일깨워 주시옵소서.
쇠약해져 가는 저희의 육신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오직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자랑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를 자랑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강하심을 자랑하게 하시옵소서.

그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20130526 Hweek.
2. 20141207 H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