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땀 흘리는 가운데서도
여름성경학교가 열리게 하시고,
주님의 자녀들이 말씀으로 양육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를 배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우리에 두고
한 마리의 길 잃은 양을 찾아 떠나시는 주님의 마음을
우리 모두 가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는 한 사람의 심령도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살피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사랑하여 주셔서
진정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무나 거리낌 없이 와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교회,
많은 사람이 마음을 열고 기도할 수 있는 교회,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교회,
오는 사람마다 즐거움을 느끼는 교회,
하나님 나라와 정의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교회,
이런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