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주님을 믿는 사람들조차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살아가는 이 때에,
저희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고
주님께서 주신 믿음 가운데서 살아가게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이 세상에는 저희들이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군사 쿠데타로 얼룩진 아픈 기억을 채 잊기도 전에
광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처참한 죽음을 당하는
실로 엄청난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전쟁은 끊이지 않고,
여러 나라에서 굶어 죽는 아이들이
아직까지도 하루에 수백 명에 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이단들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어찌하여 일어납니까?
저희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알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