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부르기만 하면,
“내가 여기 있다” 하고 대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희망을 주셨음을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부당한 결박을 풀어주고 멍에의 줄을 끊어주는,
올바른 금식을 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충족시켜,
뼈마디에 원기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몸을 이렇게 건강하게 해주셨음을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굶주린 사람에게 정성스럽게 먹을거리를 나누어주는,
올바른 금식을 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처럼
우리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풍성함의 약속을 주셨음을 감사하며,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경배합니다. 우리가,
도와 달라는 친척을 피하여 숨지 않는,
올바른 금식을 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위하여 모진 고난을 달게 받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20160214 H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