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시는 주님!
주님의 종 히스기야는 죽을병에 걸렸지만, 주님께서
그의 겸손함을 보시고 목숨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도 오만함을 버리고 겸손함을 익힘으로써
재산과 영예와 장수를 얻게 해주십시오(잠 22:4).
우리에게 겸손함을 더하여 주시어서, 우리가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회개하는 사람을 좋아하시는 주님!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나오셔서 첫 말씀으로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셨습니다.
우리가 완고함을 버리고 그 자리를 눈물로 채워서,
주님 앞에 엎드리기를 주저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날마다, 순간마다 회개함으로써, 우리가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복종하는 사람을 좋아하시는 주님!
주님의 종 아브라함은 주님께 복종함으로써
세상을 향한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구경거리로만 생각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께 복종함으로써, 우리가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의 따뜻한 품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