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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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9-04-19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주님의 전에서 사는 하루가, 세상에 사는 천 날보다
더 복되다고 했던 시인의 노래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기보다는,
세상 복락을 추구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하여 주님을 사랑하도록,
물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가 향유를 부었을 때,
주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섬기는 일보다는,
출세하는 일에 남보다 앞서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사랑하는 데 가장 앞장서도록,
물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일보다
부모와 형제와 자식들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누구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도록,
물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72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가 서로 소통하게 해주십시오!
471 오직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게 해주십시오
470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십시오
469 사람보다는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해주십시오
468 기쁨의 향기를 온 세상에 풍기며 살게 해주십시오!
467 놀라운 이적을 내려 주십시오
466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추구하게 해주십시오
465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해주십시오!
464 매일 주님께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463 기쁘게 힘을 모으게 해주십시오
462 주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461 귀한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주십시오
460 권력 앞에 굴복한 죄를 회개합니다!
459 우리 심장이 힘차게 고동치게 해주십시오
458 모든 것을 아뢰게 해주십시오
457 겨울이 오기 전에 찾아가게 해주십시오
456 서로 존중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455 예수님의 말씀만 따르며 살게 해주십시오
454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십시오
453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조상보다 더 잘 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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