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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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7-07-22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주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부르시어
주님 나라의 청지기로 삼아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를 ‘종’이라 하지 않으시고
‘친구’라고 불러 주시니, 우리가 기쁨에 넘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던 것처럼,
우리도 목숨 바쳐 주님의 일을 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구하는 대로
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우리가 믿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뜻을 우리가 받들어,
많은 열매를 남기는 청지기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를 향하여
‘서로 사랑하라!’고 거듭 강조하여 명령하셨습니다.
주님과 이웃과 자연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줄 믿습니다.
우리의 조그마한 사랑이 소중한 씨앗이 되어,
세상이 사랑의 열매로 가득 차게 해주십시오.

사랑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온몸을 바치셨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32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431 오직 주의 영으로만 살게 하시옵소서
430 부활의 위로를 주시옵소서
429 진실만을 말하게 하시옵소서
428 어린이들이 안목을 가지게 하시옵소서
427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옵소서
426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425 전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424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시옵소서
423 책임 있는 말을 하게 하시옵소서
422 하나님 나라의 누룩이 되게 하시옵소서
421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게 하시옵소서
420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419 절름발이 신앙인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418 신앙의 기본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417 양심과 주님의 말씀에 거리낌이 없게 하시옵소서
416 올바른 결단을 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415 신앙의 영역을 넓혀가게 하시옵소서
414 집착을 버리게 하시옵소서
413 인간의 도모가 허망함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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