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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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7-09-02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잠언에서,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입을 조심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에게 덕을 끼치는 말보다는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허위와 거짓말을 우리에게서 멀리 하여 주시고,
주님의 자녀답게 진실만을 말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신중하게 하고,
하는 말에 설득력이 있다”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혜로운 말을 하기보다는
우리가 가진 지식만 자랑하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언제나 사랑이 담긴 말을 함으로써,
이웃에게 힘을 주는 신앙인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따르기보다,
세상풍조와 사람의 말을 따르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육신이 되신 예수님과 한 몸이 되어서,
예수님의 말씀만 따르며 살게 해주십시오.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생명의 말씀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12 서로 문안하기를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411 신앙의 기본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410 성령 안에서 서로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409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참게 하시옵소서
408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게 하시옵소서
407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406 재앙을 만난 이들을 위로하시옴소서
405 기쁨으로 서로 대접하게 하시옵소서
404 앞길을 형통하게 하시옵소서
403 고난의 시절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402 주님의 사랑에 눈과 귀를 열게 하시옵소서
401 전심전력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옵소서
400 하나님 나라의 누룩이 되게 하시옵소서
399 낙망에 빠져 있는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398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397 서로 높여주고 아껴주게 하시옵소서
396 감사하는 삶에서 복을 얻게 하시옵소서
395 담대해지게 하시옵소서
394 형제를 보살피며 살게 하시옵소서
393 식탁을 통하여 친교를 나누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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