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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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8-12-28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예수님께서는 어릴 적 성전을 찾으셨을 때,
그곳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목자시요 아버지이시므로
주님의 집에서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집을 ‘내 집’이라고 생각하고
한없는 위로와 쉼을 얻게 해주십시오.

주님!
예수님께서는 열두 살 시골 소년이었지만
당대의 쟁쟁한 학자들을 놀라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던 아버지의 지혜를
그들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감으로써
사람들에게 더 큰 기쁨과 감동을 주게 해주십시오.

주님!
예수님께서는 지혜와 키가 자람에 따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우리가, 먼저 뜨거운 사랑을 베풂으로써
사랑 받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가장 큰 교훈을 우리에게 몸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9 선(善)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58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게 해주십시오!
57 예수님 닮은 지식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56 주님의 길을 가게 해주십시오
55 지혜로운 말로 사람을 감화시키게 해주십시오
54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53 고향의 삶을 이어가게 해주십시오
52 서로 사랑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51 주님 안에서 꿈의 그림을 그리게 해주십시오!
50 오직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해주십시오!
49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48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47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일꾼으로 써 주소서!
46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겠습니다!
45 저희 일을 기쁘게 하게 해주십시오
44 저희 이성에 영감을 더하여 주십시오
43 정직하고, 평등하고, 정의롭게 해주십시오
42 저희가 가는 곳에 평화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41 기쁘게 일하는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주십시오!
40 행여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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