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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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6-10-22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사랑과 용서의 주님!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발각된 여자가
군중 앞으로 끌려나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셨습니다.
저희는 그 여자보다 더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언제나 공정하신 주님!
눈치 보는 군중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하셨습니다.
저희도 저희 죄과를 진실하게 인정하고
함부로 남을 정죄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죄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용서를 받았다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주님께서 덮어주시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용서 받은 것이 결코 자랑거리가 아님을 알고
주님의 명령대로 근신하게 해주십시오.
염치(廉恥)를 분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죄가 없으면서도 죄인의 심정을 아시고
죄인에게도 용서의 삶을 허락하여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12 서로 문안하기를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411 신앙의 기본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410 성령 안에서 서로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409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참게 하시옵소서
408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게 하시옵소서
407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406 재앙을 만난 이들을 위로하시옴소서
405 기쁨으로 서로 대접하게 하시옵소서
404 앞길을 형통하게 하시옵소서
403 고난의 시절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402 주님의 사랑에 눈과 귀를 열게 하시옵소서
401 전심전력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옵소서
400 하나님 나라의 누룩이 되게 하시옵소서
399 낙망에 빠져 있는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398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397 서로 높여주고 아껴주게 하시옵소서
396 감사하는 삶에서 복을 얻게 하시옵소서
395 담대해지게 하시옵소서
394 형제를 보살피며 살게 하시옵소서
393 식탁을 통하여 친교를 나누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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