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목적도 방향도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처럼 저희를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늘 주님께 기도하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그러하였던 것처럼,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처럼,
딸을 위해 끈질기게 주님께 매달렸던 가나안 여인처럼
저희도 적극적으로 주님께 간구하게 하시옵소서.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주님의 공동체인 우리 교회가
일취월장 발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시고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하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집 찾기를 기뻐하게 하시옵소서.
매일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접하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할 때에
저희도 기쁘고 그들도 기쁘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사탄의 누룩을 조심하게 하시고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누룩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