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가 입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눈을 들어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며,
마음을 열어 주님의 은혜를 입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가 세상 속에서 살면서도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위기 때마다 구출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 교회를 더욱 사랑하여 주셔서,
온 교우가 비시디아의 안디옥교회처럼
말씀 듣기를 사모하게 하시고,
온 교우가 기쁨에 넘쳐서 살게 하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우리 지역에는 34만의 주님의 자녀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은 이들이
훨씬 더 많이 있어 저희들이 안타까워합니다.
그럴진대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이제 저희들이 그들을 일일이 찾아가게 하시옵소서.
저들 모두가 주님 안에서 평안한 가정을 가지게 하시며,
진정한 주님의 자녀로서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