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소망하지만
저희들이 게으르고 무능하여
아직까지 불의한 일이 많은 세상입니다.
저희가 좀더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며
앞장서서 실천하게 하시옵소서.
결단을 내릴 때마다 주님께서 관여하시고,
건강한 가운데서, 저희의 욕심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모든 일을 결정하게 하시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주님께서 모세를 시키시어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 복지를 차지하게 하신 것처럼
저희들도 신앙의 영역을 넓혀 나가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범위를 넓히게 하시어서
우리 이웃의 좋은 점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점까지도 사랑하는 아량을 주시옵소서.
이제는 가족과 친지만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이들을 위하여 봉사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끼리만 믿고 구원을 얻을 것이 아니라
복음의 영역을 넓혀 나가게 인도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