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생명의 주님!
주님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일하시며
저희에게도 일을 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기쁨으로 일을 찾아서 하게 하시고
일이 있음을 늘 감사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평화의 주님!
주님께서는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실 때
남자나 여자나 사람이나 자연이나
평등하게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빈부귀천 없이 모두 똑 같은 주님의 자녀임을
늘 감사히 여기며 살게 해주십시오.

영이신 주님!
저희가 언제 어디서나 찬양할 수 있도록 하시고
감사의 기도를 그치지 않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샘이 깊은 물은 퍼낼수록 새 물이 나오듯
저희의 감사를 통하여 새로운 감사가
샘솟듯 흘러나오게 해주십시오.

언제나 저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며
십자가까지 감사히 여기셨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20130707 H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