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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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8-11-23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가 부자가 되어 살게 되더라도
주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형편이 좀 좋아지면
우리도 모르게 주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반석 같은 굳건한 믿음을 주셔서,
항상 주님 섬기기에 게으르지 않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사람은 잠깐 뒤에 사라지는 안개 같아서,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련하여서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내일을 돈에 의탁하려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전능하신 주님께 맡기게 하시고,
우리는 오직 기쁨으로 주님께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우리 영혼의 주인이시고,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길흉화복을 주장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안위를 사람에게 맡기려 했고,
주님보다는 돈을 더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를 안전하고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우리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러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12 서로 문안하기를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411 신앙의 기본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410 성령 안에서 서로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409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참게 하시옵소서
408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게 하시옵소서
407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406 재앙을 만난 이들을 위로하시옴소서
405 기쁨으로 서로 대접하게 하시옵소서
404 앞길을 형통하게 하시옵소서
403 고난의 시절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402 주님의 사랑에 눈과 귀를 열게 하시옵소서
401 전심전력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옵소서
400 하나님 나라의 누룩이 되게 하시옵소서
399 낙망에 빠져 있는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398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397 서로 높여주고 아껴주게 하시옵소서
396 감사하는 삶에서 복을 얻게 하시옵소서
395 담대해지게 하시옵소서
394 형제를 보살피며 살게 하시옵소서
393 식탁을 통하여 친교를 나누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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